[소설_리뷰]/영지물

[리뷰?] -99레벨 악덕영주가 되었다

권아저씨 2022. 10.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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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카카오 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영지물 & 판타지 / 담화공 작

 

이번에 이야기할 작품은 '-99레벨 악덕 영주가 되었다'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갑작스럽게 이벤트 대용권을 받았습니다. ^^

영주라는 이름에 영지물인가 싶어서 바로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

주인공은 100명의 군주들이 서로 영지전을 하는 게임에서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영주  '오트'를 유일하게 클리어한 인물입니다.

게임 속 명예의 전당의 이름을 올리고

하드모드 안내문에 따라 하드모드를 진행함과 동시에 

게임 속 세상으로 빨려드러갑니다.

'오트'의 몸으로 말이죠.


[생각]

어.....

음.......

어.........

 

뭐랄까요...

이걸 영지물로 봐야 할까요...

애초에 영지물이 아니라 주인공 성장물로 보는 게 맞는 걸까요...

 

일단 확실한 건 영지물로 생각했는데 중간에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네요 ㅇㅅㅇ...

 

초반부만 읽어서 편향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게임 속 세상에서

저~~~~엉말 상태가 안 좋은 영지의 영주가 됩니다.

캐릭터 스펙이 낮은 것은 덤이지요.

 

영지를 발전시키고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가려 하는 작가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

 

처음에 영지를 좀먹고 있던 관리를 숙청할 때

뭐.. 주인공 옆에 강한 캐릭터가 있어야 하기에 숨겨진 과거를 활용하여

주변의 기사가 합류하게 된 점은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영지의 흑막인데...

 

얘 불러와

네? 왜요?

숙청하게. 아 맞아 숙청하면 반란 일어나

네? 그럼 죽이면 안 되잖아요?

괜찮아 반란 선동하는 애들 위치 가르쳐 줄게

 

하루 만에 해결 빠밤!

 

어... 그럴 수 있죠... 네..

 

다음 영지전 할 때..

강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멸망시킬 수 있죠... 네...

1줄 정도로 영지 3개가 멸망했다.

라는 식의 설명은.. 네..

 

 

세밀하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영지의 발전 과정은 설명을 최소화하여

진행 과정에 스킵이 많고,

주변 인물들은 주인공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합니다.

또한, 주인공과 기사의 만담이 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여

소설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영지물스럽지 않게 그냥 주인공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판타지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냥 가볍게 볼만한 개그물 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영지물...ㅠㅠ


[그 외] 

하...

음...

다음에 다시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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