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본 내용은 카카오 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이 요람을 떠날 때까지
매년 백보 의식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줄 것.
그게 제가 원하는 겁니다.
-백보 의식 중에서
이번에 이야기해볼 작품은 '이 싸움을 끝내러 왔다'입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눈에 띄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전작 결말을 허무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내용]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 '검주'의 통치 아래
세상은 약육강식으로 바뀌었고, 강자존이 당연시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한 시골 마을에서 약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약탈자들에 의해 마을 사람들이 대다수 숨을 거뒀고,
약탈자들이 마지막 집으로 향할 때
괴물이 나타납니다.
[생각]
^오^
재밌네요
강한 주인공!
하지만 뭔가 하자가 있고
그걸 돌봐주는 스승.....도
뭔가 하자가...
뭔가 초반부의 개연성이
어지럽다고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만
읽으면 읽을수록 로망이 있는 소설입니다.
재능이 있는 주인공이
기연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강자존의 세상에서 맨 위에 올라가고 싶은
주인공의 모습이 잘 그려진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2000년대 일본 소년 만화가 머리에 그려지는 듯한
열정을 보이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이끌어가는 스승의 모습이
이 소설을 재밌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재능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데
선발주자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약해 보이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막 나가는 성격으로 인한
개그 요소가 있기에
취향에 맞으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후반부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외]
하루 만에 75화를 돌파하고
다음 화가 없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머릿속에서 유x왕의 돌핀이 나오더라고요
'두근거림을 떠올리는 거야'
오랜만에 심장이 격하게 뛰었습니다.
내용은 살짝 유치하고 개연성은 어색하지만
어린 시절 만화방에서 다음 화가
궁금해서 당일 날 빌린 책 반납하고 다음 권을 빌리던
그 시절 감성이 떠오르더라고요.
이 소설
저에게는 로망인 것 같습니다.
작가님..
건강보다 연재가 우선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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