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_리뷰]/좀비

[리뷰?] 좀비 잡고 손은 씻냐?

권아저씨 2023. 4.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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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네이버 시리즈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좀비 & 아포칼립스 / P칸츄 작

 

이번에 이야기해 볼 작품은 '좀비 잡고 손은 씻냐?' 입니다.

뭔가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좀비 피를 씻지 않고 싸우는 데 과연 감염이 되지 않는 가?

그런 궁금증이 있었기에 이 소설이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소개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이 게임과 동화되었습니다.

캐릭터 동기화가 진행이 되면서 주인공은 초회 한정 랜덤 뽑기가 진행됩니다.

뽑기 결과 상태이상 '결벽증'이 뽑혔습니다???

주인공에게 오염도를 선사하다

저는 숨만 쉬어도 더러워지는 사람입니다. (머쓱)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속 인물들은 어떻게 깨끗한가를 고민할 때도 있었고

특히 아포칼립스에서 좀비를 잡는 주인공은 과연 안전한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이 더러움의 수치인 오염도로 제약을 부여하는 설정은 정말 참신했습니다. 

좀비를 많이 잡으면 더러워서 기절하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는 등 

색다른 장면들이 보여서 흥미가 생겼었습니다.

설정에 비해 아쉽다.

네.. 정말 아쉽습니다..

뭔가 더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았는 데 점점 어긋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깨끗함을 중요시해야 하는 주인공이 그냥 잔다거나

전투 시에 주의해야 하는 오염도를 전투가 끝난 뒤에 확인한다거나 하는 등

오염도가 스토리의 중심이 아니라 곁다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벽증이 있는 데 뭔가 결벽증을 흉내 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묘사가 저에게는 살짝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산아라는 꼬마아이가 나오는 데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산아랑 같이 가겠다고 하면서 이야기에는 산아가 없어져있고

어디로 갔더니 '사실 안전한 곳에 두고 왔다'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우선순위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소설의 흥미가 점차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참신한 설정에 비해 스토리 전개나 이야기 묘사가 아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인공 손은 언제 씻죠?

 

 

 

[리뷰?] 반려 쉘터 키우기

이 글은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본 내용은 네이버 시리즈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 이야기해볼 작품은 '반려 쉘터 키우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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